[예천] 예천군은 지역 공군부대와의 상생협력 사업의 목적으로 ‘예천공군 비행단 도로변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 도로변 환경 조성을 통해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을 찾는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높이고자 진행된다. 군은 공군부대 도로변 블록담 주변 2천300m 식재면을 정비해 장미와 회양목·영산홍·자산홍을 비롯한 꽃잔디를 식재하고, 위병소 주변 블록담 400m에는 예천군과 공군비행단을 상징하는 벽화를 그려넣을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공군부대를 찾는 방문객과 도로 이용자들이 도로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고, 지역 부대와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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