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

마스터가드너는 농업을 매개로 하는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로 외국에서는 도시농업 가치가 인정되고,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면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리더로 정착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을 선도하는 전문가 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마스터가드너 보수교육’을 마무리하고 지난 25일 수료식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5일까지 마스터가드너 회원 2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마스터가드너의 철학과 이해, 정원 가드닝, 재활용품을 리폼한 다육캔아트, 소품을 이용한 다육꽃꽂이, 부케·부토니아·화관, 장식용 니스 만들기 등으로 이론과 실기교육을 병행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도시농업 수요계층 맞춤형 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마스터가드너 23명을 양성했다.

윤세진 상주시 미래농업과장은 “도시농업 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과정을 진행했다”며 “교육 이수자들은 앞으로 활발한 원예활동 봉사를 통해 도시민들에게 자연을 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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