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6·13 김천 재보궐선거는 2파전으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이 후보자 등록 마지막 날까지 김천에 나설 적절한 후보를 찾지 못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6월 13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 후보를 마감한 결과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 무소속 최대원 후보만 등록했다. 송 후보는 뉴욕주립대학교 박사졸업을 했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지냈다. 또 한국당 김천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후보는 연세대 경제대학원 졸업, LG화학(주) 선임부장을 지냈으며 현재 (재)고려장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