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대구시장 등
후보등록 첫날 잇단 신청

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대구·경북지역 대부분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대구·경북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후 7시 현재 지방선거 후보 등록 현황은 대구의 경우 광역단체장 3명, 대구시교육감 3명, 기초단체장 22명, 광역의원 49명 등이다.

또 경북은 광역단체장 4명, 경북도교육감 5명, 기초단체장 46명, 광역의원 84명 등이 등록을 마쳤고 나머지 후보들은 오는 25일 등록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장 후보로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가 오전 9시 대구시선관위에 가장 먼저 도착해 후보등록을 마쳤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임대윤 후보,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 등의 순으로 등록했다.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오전 9시부터 김사열 후보에 이어 홍덕률 후보, 강은희 후보 순으로 등록했다.

대구 기초단체장은 중구청장의 경우 노상석(민), 류규하(한), 임인환(바) 후보 등 3명, 동구청장은 배기철(한), 강대식(바), 조화영(애) 3명, 서구청장·윤선진(민)·류한국(한)·서중현(바) 3명, 남구청장 김현철(민), 조재구(한), 강덕수(애), 권태형(무) 4명, 북구청장·이헌태(민), 배광식(한), 구본항(바) 3명 등이다.

또 수성구청장은 남칠우(민), 김대권(한) 2명, 달서구청장·이태훈(한)1명, 달성군수·조성제(한), 박성태(무), 김문오(무) 등 3명이다.

광역의원은 중구 6명, 동구 12명, 서구 4명, 북구 13명, 수성구 8명, 달성군 6명 등이며 남구와 달서구 등은 아직 후보 등록자가 없는 상태다.

경북지역은 이날 오전 9∼11시 경북지사 선거에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자유한국당 이철우, 바른미래당 권오을, 정의당 박창호 후보 등이 잇따라 직접 또는 대리인을 보내 등록을 마쳤다.

경북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임종식, 이찬교, 이경희 후보도 오전에 도 선관위에서 나란히 등록했고 안상섭·문경구 후보는 이날 오후에 등록을 완료했다.

경북 기초단체장은 안동 4명, 영주 3명, 영천 4명, 상주 5명, 문경 3명, 경산 3명, 예천 2명, 청도 1명, 고령 1명, 칠곡 3명, 군위 3명, 의성 3명, 청송 2명, 영덕 3명, 봉화 2명, 울진 4명이 등록했고 포항시와 울릉군, 김천시, 경주사, 구미시, 성주군, 영양군 등은 이날 등록자가 없다.

광역의원은 포항북 13명, 영주 4명, 영천 6명, 상주 5명, 문경 4명, 예천 5명, 경산 10명, 청도 4명, 고령 1명, 칠곡 4명, 군위 2명, 의성 4명, 청송 2명, 영덕 3명, 봉화 2명, 울진 5명 등이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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