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자유한국당 영양군수 후보가 24일 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사진>

오 후보는 선대본부 발대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읍면선거대책본부장, 읍면선거대책위원 등 노인·여성·청·장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선대본부를 구성했다. 발대식에서 오 후보는 “변화의 시작! 함께하는 화합 영양!”의 슬로건을 내걸고 ‘오도창 3·3·5 프로젝트’를 선거공약으로 제시했다. 인구증가 3천명, 예산 3천억원 달성,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 개막 등을 담고 있다. 오 후보는 소통과 화합, 정주 환경조성, 사통팔달 도로망 확충, 전통시장 육성과 상권회복, 꿈나무 인재육성, 임산물 자원화, 레포츠 기능 확충, 노인·장애인·저소득층 의료격차 완화, 생태문화관광지 조성 등 12개 분야 100개 세부항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상대방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오로지 정책 대결을 통해 깨끗한 승부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영양/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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