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 감상과 함께 음악까지 접할 수 있는 미술관 음악회, 정말 멋집니다”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24일 오전 11시 미술관 로비에서 제44회 미술관 음악회 ‘뮤지엄 & 뮤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진>

이날 음악회에서는 포항시립합창단 임희도 단무장의 사회로 가곡 독창과 하모니카·클래식 기타·아코디언 연주 등 시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연들을 선보였다. 100여 명의 관람객들은 미술관 로비를 빈자리없이 가득 메워 공연을 함께 즐겼다. 포항 출신의 정상급 성악가인 바리톤 임용석(포항오페라단장)씨는 조두남의 ‘산촌’과 윤용하의 ‘보리밭’을 불러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람객들은 음악회가 끝난 뒤에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시대 여성작가들’전과 ‘2018년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전’등 미술작품전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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