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녀가정인 북한이탈주민에게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으며, 더불어 문경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문경시 17개 여성협의회 회장단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탈북민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향후 문경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명수 문경경찰서장은 “이번 행사에 여성협의회 회장단들이 동참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소외되고 의지할 곳 없는 저소득층 탈북민들이 국내에 정착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