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흥초등생 대상
친환경 농법 등 체험 행사
[영주] 영주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8년 어린이 농부학교 운영 시범사업과 연계해 ‘내 손으로 모를 심어요’라는 주제로 현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사진>
어린이 농부학교는 농업을 주제로 원예활동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창의력과 인성 함양, 농업의 이해도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영주 가흥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못줄을 띄우면서 줄지어 심는 전통 방식 그대로 재현하고, 모를 심은 후에는 우렁이 등을 논에서 키우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해 논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한다.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8회에 걸쳐 추진되는 어린이 농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직접적인 농업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학습 흥미, 협동심, 책임감, 바른 가치관이 형성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농업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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