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섭 미르디자인건축 대표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가 최근 포항 기쁨의교회 본당에서 제60차 대구경북대회를 열었다. <사진>

대회는 800여 명의 회원, 가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열림의 장, 2부 교양의 장, 3부 임원교체식, 4부 석별의 장으로 나눠 진행됐다.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열림의 장은 이충기 대구지방장의 기도, 박병수 포항새물결교회 목사 설교, 기수단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선 대회장의 대회사, 박용준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치사, 축사, 시상, 경북동지방 메넷합창단의 특별찬양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교체식은 장한솔 포항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 1718 대구경북지구 활동영상, 60대 총재 김선 이임사, 61대 총재 장병섭 취임사, 한국지역 총재 차영두의 공로패 전달, 봉사사업비 전달, 지구임원과 지구봉사부장, 지방장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장병섭 국제와이즈멘 대구경북지구 총재는 취임사를 통해 “2014년부터 진행해온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의 프로젝트 후원을 이어가는 것과 함께 필리핀 두마게티 지역의 통나무 주택 건설 기증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건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총재는 2003년 3월 경북동지방 포항클럽 회원으로 입회한 이래 포항클럽 사무장, 회장, 경북동지방장, 대구경북지구 TOF 봉사부장 등을 거쳐 이번에 총재에 취임했다. 장 총재는 (주)미르디자인건축 대표, 포항YMCA 부이사장, 오대양육대주선교회 포항지부장, 포항새물결교회 장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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