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 119소년단 발대식

[울진] 울진소방서는 23일 대회의실에서 울진초등학교 119소년단 및 지도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

한국119소년단은 미래의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조직한 청소년 단체다. 한국119소년단원이 되면 소방안전체험교육, 소방안전캠프, 119안전캠페인, 봉사활동, 각종 소방안전경진대회, 청소년 안전문화 어울림 한마당 등을 통한 소방안전문화 확산 관련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후에는 단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울진초등학교 119소년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재난안전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교내 소방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생활안전을 전파해 안전문화 선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울진소방서에는 울진초등학교를 비롯해 총 6개학교에 119소년단 24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한국119소년단 일원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소년단 활동에 열심히 임하고, 교내 안전문화를 선도할 건강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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