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주 ‘달빛걷기’ 행사

[경주] 경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9일 보문호반길 일원에서 ‘보름愛는 보름愛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보문호반길 7km를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걸으며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고 보문호수에 비친 보름달과 아름다운 호반길의 야경을 감상 할 수 있는 걷기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경북 대표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선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축구공으로 달을 맞추고 기념품을 받아가는 “달이 차 오른다” 이벤트를 비롯해 “하울링을 외쳐라”에 기와장 격파를 추가해 많은 참가자 들이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는 새로운 이벤트 등을 추가했다.

보문단지 달빛걷기 참가신청은 (사)한국체육진흥회(www.walking.or.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전화(02-2274-7077)를 통해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사전접수 선착순 1천명까지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당일 보문수상공연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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