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교회·단체 합창제
20개 고교 찬양예배
극동방송 어린이합창제
오천교회 심령부흥회도

▲ 다시 새롭게 일어서는 포항중앙교회 예배 모습. /포항중앙교회 제공
포항지역 교회와 기독단체들이 5월 마지막 주부터 6월까지 성가 합창제와 찬양예배, 정기연주회 등을 잇따라 열고 찬양으로 하나님을 노래한다.

또 유명 부흥사를 초청해 부흥회를 열고 지역복음화를 가속화한다.

한국성가협회 포항지회는 6월 2일 포항오천교회 본당에서 ‘제20회 포항 성가합창제’의 막을 올린다.

성가합창제는 1부 6월 2일 오후 5시, 2부 9일 오후 5시로 나눠 10개씩 교회·기독단체가 참가해 두 곡씩 부른다.

1부는 포항장성교회, CTS포항방송 여성합창단, 흥해교회, 포항CBS 여성합창단, 송도글로리아윈드앙상블, 포항충진교회, 리조이스소년소녀합창단, 늘사랑교회, 포항오천헛세드찬양단, 포항대흥교회 등 10곳이 참가한다.

2부에는 포항동도교회, 교역자사모회찬양단, 엔젤어린이합창단, 포항동일교회, 여전도회연합찬양단, 기쁨의교회, 충진노래하는아이들, 와이즈멘여성합창단, 포항침례교회, 포항오천교회 등 10곳이 참가, 합창한다.

포항성결교회는 9일 오후 6시 교회 본당에서 ‘제21회 포항시 고등학교 기독학생 연합찬양예배’를 드린다.

찬양예배에는 포항여고(한소래), 대동고(유빌라테), 세명고(미션참우리), 장성고(아이테오) 등 20개 고교 기독동아리 학생들이 참가, 찬양과 워십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노회 청년부연합회(회장 김은혜)는 24일 오후 7시30분 포항장성교회 비전센터에서 ‘2018 다음세대 목요집회’를 이어간다.

다음세대 목요집회는 김병동 목사(인천새순교회)가 말씀을 전하고 기쁨의교회 청년부 찬양팀이 찬양한다. 김병동 목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목회학 석사)을 졸업하고 인천새순교회 담임목사, 7번국도선교단 대표 등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포항극동방송(지사장 백두현) 전속 어린이합창단은 27일 오후 5시 포항충진교회에서 ‘열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과 화려한 퍼포먼스, 사물놀이, 부채, 태권무, 치어리딩 등으로 다양하게 무대를 꾸민다.

어린이합창단은 ‘내 주는 강한성이요’ ‘Amazing Grace’ ‘성자들의 행진’ ‘Celebrate Jesus’ ‘Let it shine’, ‘내 평생의 가는 길’ 등 다양한 찬양을 들려준다.

정기연주회는 40여명의 어린이들이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관람할 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부흥회도 이어진다.

포항오천교회(담임목사 박성근)는 이달 28일 오후 7시 교회 본당에서 장경동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심령부흥회를 연다.

심령부흥회는 28일 오후 7시, 29일 오전 5시, 오후 7시, 30일 오전 5시, 오후 7시 등 모두 5회 진행된다.

장경동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이 대학 겸임교수와 침례교 부흥사협회장을 지냈다.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평신도 지도자 100만 훈련원장, 푸른 마음 캠페인 ‘정지선 지키기’ 운동본부 이사장,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는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 ‘인생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주는 것’, ‘결혼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 ‘이 땅에 회복이 필요합니다’, ‘아주 특별한 행복’, ‘장경동 목사의 느낌이 있는 가정 만들기’ 등 다수를 펴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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