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임상병리사 코피 꾸아씨, 안동성소병원서 연수

▲ 코트디부아르 코피 꾸아씨(오른쪽) 임상병리사가 안동 성소병원에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성소병원 제공

[안동]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쟝밥티스트 의료센터 코피 꾸아씨(40) 임상병리사가 한국의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안동성소병원을 찾았다.

22일 안동성소병원에 따르면 코피 씨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 동안 안동성소병원 진단검사의학과와 병리과에서 혈액학, 일반검사, 미생물학, 면역혈청학, 임상화학, 조직 및 세포검사 등 장비운용과 검사 등을 배우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 의료진이 국내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안동성소병원을 찾은 건 지난 4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MCM병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한편, 안동성소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는 2008년부터 5회 연속 10년간 우수검사실 인증을 유지하는 등 지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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