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1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767가구의 슬레이트를 철거했으며, 금년에도 도내 군 중 제일 많은 슬레이트 가구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석면이 생활 환경과 주민 건강에 위해한 것으로 알려져 슬레이트 철거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대부분 처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슬레이트의 조속한 철거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가구당 최대 336만 원,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