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순천시·순천대 등 참여

[상주] 상주시 도남동에 있는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직무대리 최기형)은 최근 순천만자연생태연구소, 순천만 습지 등에서 ‘생물자원 보전 관리 및 활용 연구’를 주제로 순천시와 공동세미나 및 합동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한 공동세미나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원, 순천시 및 순천대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은 순천대학교 박기영 교수가 순천만 갈대생육 특성연구에 대해서, 정정조 교수가 순천만 갯벌환경과 수질 연구에 대해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자원관 이상득 전임연구원이 낙동강 지역의 담수 습지 퇴적토 돌말류 연구에 관해서, 최경민 책임연구원이 지역생물자원 활용 및 산업화에 대해서 발표와 함께 질의·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순천만 습지의 생물자원 분포 특성 분석 및 유용 생물자원 발굴을 위한 합동조사도 진행했다.

이번 합동조사를 통해 순천만 생물자원의 조사·발굴 및 활용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했고, 연구 성과는 학술지와 학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최기형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장직무대리는 “순천만의 생태환경 및 생물자원 공동 연구를 통해 담수생물자원 전문 연구기관으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