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 이안초등학교(교장 김상근)는 최근 면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터전인 다목적체육관(해솔관)을 개관했다.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에는 상주교육지원청 장광규 교육장을 비롯해 문경교육지원청 엄재엽 교육장, 이정백 상주시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를 해줬다.

다목적체육관은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4월 중순 준공까지 약 1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이번에 준공된 해솔관은 ‘학생들이 해처럼 밝고 솔처럼 푸르게 자라는 체육관’을 의미하는데,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공모를 통해 체육관 이름을 탄생시켰다.

특히 다목적체육관의 개관으로 학생들은 날씨에 관계없이 체육활동과 특별활동 등의 수업을 할 수 있게 됐고, 건강한 체력도 기를 수 있게 됐다.

장광규 상주교육장은 “체육관의 이름처럼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푸르게 자라서 이 나라의 훌륭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안초등학교는 이번 다목적체육관 개관이 지역과의 화합은 물론 학교와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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