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4.8%나 줄어

4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량은 7만1천751건으로 전년 동월(7만5천381건) 대비 4.8%, 5년 평균(9만976건) 대비 21.1%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 거래량(3만7천45건)은 전년 동월 대비 6.1% 감소, 지방(3만4천706건)은 3.4%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 거래량(4만6천368건)은 전년 동월 대비 0.9%, 연립·다세대(1만4천684건)는 13.1%, 단독·다가구주택(1만699건)은 8.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세 거래량은 15만3천609건으로, 전년 동월(13만4천383건) 대비 14.3% 증가했고, 전월(17만8천224건) 대비 13.8% 감소했다.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수준으로, 전년 동월(43.3%) 대비 3.3%p 감소했고, 전월(40.6%) 대비 0.6%p 감소했다.

주택매매거래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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