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한국의 외교백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기존 주장을 반복하고 있는 가운데 울릉군이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울릉군은 지난 16일부터 6월 4일까지 20일간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대내외 홍보하는 ‘3차 독도 사진 순회 전’을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과 부산남명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열고 있다.

독도의 모습을 부산시민에게 소개,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고조, 독도에 대한 홍보, 영유권 강화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부산남명초등학교는 학교장이 독도교육을 강조하고자 특별히 독도 사진 전시회를 요청했다.

앞서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과 연산도서관 전시회는 ‘독도의 전경’ ‘독도의 사계’ 등 20여 점의 사진과 독도 홍보 영상, 독도 VR체험존 운영, 독도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독도에 관한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있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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