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강석호 의원 밝혀

영덕군이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군)은 17일 산림청에서 공모를 실시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사업자로 경상북도가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영덕군 지품면 삼화리 일원에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 도비 25억)을 투입해 연구시설과 우량종균 확보·배양시설, 버섯 시험재배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 사업은 영덕군과 경상북도의 제안으로 추진됐으며, 2017년 국회예산안 심사시에 설계비 2억원을 신규로 확보했다. 또 산림청 공모절차를 거쳐 이번에 입지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 대해 강석호 의원은 “사업이 최종 확정된 만큼, 앞으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가 지역 임가 소득증대에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지역의 산·학·연, 임가 네트워크간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형남기자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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