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울진·영덕 지역 해·수산 분야에 종사 중인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자문단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자문단은 외국인 인권보호 등의 자문을 위해 해양문화와 수산업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국인 단원(근로감독관 등 2명)과 외국 출신 단원(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서는 울진해양경찰서와 인권자문단 간의 협조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외국인의 고충상담 통로로 인권 보장과 권리 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