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경북도립대학교는 16일 학내 영상정보실에서 전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입시결과 분석 보고회’를 가졌다.

2018학년도 입시(정원 내 모집)에선 395명 모집에 2천155명이 지원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천108명이 지원한 2017년보다 지원 인원은 3.1%, 경쟁률은 0.1% 상승한 것으로, 특히 응급구조과는 20명 모집에 432명이 지원해 21.6대 1의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시결과 분석을 위해 지난 3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경북도립대학교 신입생들은 특화된 전공, 낮은 등록금과 높은 취업률을 지원 동기로 꼽았으며, 신입생의 출신지역은 경북도에 이어 대구, 강원, 충북, 경기 순이었다. 광주광역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의 학생들이 경북도립대학교에 진학해 경북을 넘어 전국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한 것으로 평가된다. /정안진기자

    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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