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오는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제10회 2018 상주 부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 부부의 날 위원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한다.

부부의 날 행사는 해피투게더 가족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 9쌍의 모범 부부에 대한 시상이 있다.

이후 KBS TV ‘노래가 좋아’에서 4연승을 하고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장애를 딛고 일어서 노래로 큰 울림을 준 화제의 인물 테너 박모세 씨의 초청콘서트가 진행된다.

‘올해의 부부상’은 30여 년간 공직생활 후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현재 대한노인회 상주지회장을 맡아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는 화동면의 배춘병·박우옥 부부가 받는다. 이들 부부는 58년간 서로 존중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온 모범 부부로 칭송받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세계부부의날위원회와 이주영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최한 세계 부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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