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 32개 팀 참가

[영천] 영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제36회 경상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영천시 예선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천동부초등학교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학교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인 1조 초등학교 15팀, 중학교 17팀 등 모두 32개 팀이 참가했다. <사진>

경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우수 과학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예선을 통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개 팀은 영천시를 대표해 오는 6월 포항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우영 교육장은 “우리 영천의 학생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해 과학한국의 미래를 한걸음 앞당기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며 “2인 1팀으로 그동안 준비하고 과제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우며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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