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칠곡 왜관 경북청년연합회(회장 손봉현)를 방문해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과의 소통 행보를 가졌다. 이 후보는 “청년층은 자유한국당에 대한 지지도가 전 연령층에서 가장 낮은 층으로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20대 지지율이 33%였지만 지난 대선에서는 8%를 얻는데 그쳤다”며 “자유한국당 입장에서 청년층을 겨냥한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신라의 화랑정신이 삼국통일의 염원을 이뤘듯이 청년이 힘을 합쳐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고 경북청년이 살아 움직이는 역동의 경북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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