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영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천을 항공부품산업 거점화 및 산업물류의 거점화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오 예비후보는 “영천을 ‘항공기(드론 포함)·자율주행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로 구축하겠다”면서 “이 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정책공약으로 정부는 무인 이동체 기술 개발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 중이며 전문가들도 센서, 소프트웨어 등 핵심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매우 높아 관련 기술개발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럴 경우 5천여명 일자리창출 효과와 3천5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900여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총 4천400억원의 경제파급 효과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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