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승리에 일조한 알레망과 강현무도 베스트11에

▲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가 수비를 피해 드리블을 하고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경기초반 벼락 선제골을 터뜨리며 선두 전북을 꺾는데 선봉장 역할을 한 포항스틸러스의 ‘라인브레이커’김승대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 1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승대는 지난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 전북의 정규리그 경기에 선발출장,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뽑아낸 뒤, 시종일관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가 수비를 피해 드리블을 하고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 포항스틸러스의 김승대가 수비를 피해 드리블을 하고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양팀 합쳐 23개의 슈팅이 터지며 화력전의 양상을 보인 이 경기는 9번의 슈팅으로 5개의 유효슈팅을 만들어내 보다 효율적인 공격을 펼친 포항의 3-0 승리로 돌아갔다.

공격진의 만점 활약 속, 묵묵히 뒷문을 지키며 포항의 승리에 일조한 수비수 알레망과 골키퍼 강현무도 베스트11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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