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사진> 경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지원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경희 후보는 경북 지역이 농·산·어촌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연친화적 환경과 첨단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미래발전을 견인하는 ‘지속가능한 모델 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의욕과 사기를 심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미지의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확실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농·산·어촌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정보통신기술(ICT) 지원을 확대하고 원격영상 수업을 활성화해 농산어촌 학생들의 소외감을 극복하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연계해 EBS 교재를 무상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고세리기자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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