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기에 이어 실기시험 준비 전력

▲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을 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는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교육을 하면서 필기시험에 이어 실기시험 준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교육은 농산물가공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20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물 가공산업 현장에서 식품제조 및 가공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로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물리·화학·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해 영양가와 저장성을 높이는 일을 담당한다.

교육과정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 필기시험 3과목과 곡류 및 전분류 가공, 두류 가공, 과채류 가공, 어육류 가공, 통조림 검사, 기타 추가항목 등의 실기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이수중인 교육생 중 33명은 지난 4월 7일과 8일 실시된 식품가공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해 25명이 합격했고(합격률 75%), 6월 첫째 주에 있을 실기시험에 대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교육생 권모씨는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 농산물가공산업에 도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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