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서상주농협(조합장 박경환) 포도수출단지는 최근 수출 관계자와 생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델라웨어(포도) 말레이시아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델라웨어 포도는 이번에 NH무역을 통해 0.18t(300만원 상당)이 말레이시아로 수출됐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지난해 241t(약 10억원)의 포도를 미국, 호주, 중국,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했고, 올해는 델라웨어, 샤인머스켓 등 300t 이상을 수출 목표로 잡고 있다.

델라웨어 포도는 캠벨얼리, 샤인머스켓에 비해 극소 재배중인 품종으로 다른 품종보다 출하 시기가 빨라 대도시 백화점 등에 높은 가격으로 납품되고 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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