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김천시는 최근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하나로 지진에 의한 댐 붕괴 및 복합재난을 가정한 토론기반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훈련은 박보생 시장 주재로 김천시 13개 부서 재난대응상황반장을 비롯해 김천경찰서와 소방서, K-Water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토론훈련 과정은 김천시 남남서쪽 21km 지점에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부항댐 붕괴, 복합재난 등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판단회의로 재난 상황을 분석하고, 확대 가능성 등을 검토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여부를 판단했다.

이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른 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 정립,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등 대응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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