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 청소년 지원 총력

[경주] 경주시 꿈드림센터는 최근 실시된 2018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총 21명(고졸 20명, 중졸 1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시 꿈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학습지원단 구성, 인터넷강의 지원, 스마트교실 운영과 진로탐색 기회 제공, 자립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등 청소년들의 역량강화와 성장을 위해 총력을 펼친 결과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K군은 “꿈드림센터의 학습지원단 선생님과 공부한 덕분에 우수한 성적이 나와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바리스타 과정에도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해 바리스타의 꿈을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열 청소년수련관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계기로 자신의 꿈을 위한 도전의 기회를 가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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