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미 봉화 여성단체협의회장
독거노인 등 이웃사랑도 모범

[봉화] 봉화군은 이영미<사진>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지난 15일 2018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2018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는 유공자 포상, 실천약속 선언, 가족 편지쓰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영미 회장은 가정에서 고령의 두 시부모를 지극한 정성으로 봉양하고 슬하에 두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현재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봉화군협의회 여성위원장, 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 이사, 봉화군자원봉사센터 이사, 봉화군생활체조협회장 등을 맡아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의 소외된 계층인 독거노인, 어려운 이웃가정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가정과 사회에 솔선수범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유공표창을 받았다.

이영미 회장은 “가정과 사회에 열심히 봉사하고 사랑을 실천하라고 주는 격려의 표시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가정과 이웃, 특별히 소외된 곳으로 많은 사랑을 나누는 생활을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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