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 24개팀 참가

[울릉]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교육지원청인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반성의)이 경북도교육감배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구미 금오공고 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3회 경상북도교육청 교육행정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한마음체육대회는 경북 23개 시·군 교육지원청 및 도 본청 등 24개 팀이 참가해 윷놀이, 단체줄넘기 등의 종목을 진행했다.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쟁한 결과 1위는 울릉, 2위는 영덕, 3위는 성주교육지원청이 차지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군 교육행정인 3천여 명이 참석해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즐거운 직장분위기를 조성했다. 한마음체육대회는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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