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이 16일부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및 사회참여(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

매주 수·금요일 8회에 걸쳐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 지역내 장애인 20명(지체, 교통, 시각, 청각)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상담 등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시각, 촉각, 청각을 자극할 수 있는 만들기와 노래교실로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등 건강관리와 더불어 사회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친목을 통해 참여자 서로에게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파트너로 신체적 재활을 함께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적, 사회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 삶의 질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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