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여신은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하대성)가 분석한 3월중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수신(2018년 2월 +1천980억원 → 2018년 3월 +1천619억원)은 증가폭이 축소됐고, 여신(+110억원 → +493억원)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수신은 예금은행이 증가폭이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로 전환됐다.

예금은행의 경우, 저축성예금의 증가폭이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 수신은 상호금융의 증가폭 확대에 힘입어 증가로 전환됐다.

여신은 예금은행이 감소폭이 소폭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은 증가폭이 확대됐다.

예금은행은 가계대출의 감소폭이 축소됐고, 비은행금융기관 여신은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재광기자 stmkjk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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