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해외홍보관 판촉행사 등
현지인 입맛 사로잡기 나서

▲ 상주시 관계자 등이 대만 상주해외홍보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농특산물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상주시가 최근에는 대만 상주농특산물 해외홍보관 현장 확인 및 대만 시장조사에 나섰다.

대만 상주해외홍보관은 상주시, 경북통상 그리고 대만 농산물 수입업체이며 프리미엄마켓을 운영하는 워커(Walker)사와 협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타이베이에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홍보관 현장 확인을 통해 지역 대표 농특산품인 곶감의 연중 판매와 상주쌀, 곶감을 이용한 곶감떡 외에 막 출하되고 있는 델라웨어 포도도 현지인들을 상대로 판촉하는 기회를 가졌다.

수입업체는 직영점인 카사델프레스코 뿐만 아니라 다카시야마 백화점의 제이슨마켓에서도 주기적으로 상주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진행하는 등 대만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정성호 상주시 경제개발국장은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업체는 물론 수입업체와의 무한 신뢰관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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