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추위 18일 최종 후보 내정

▲ 김경룡 후보,박명흠 후보
DGB대구은행은 지난 11일 3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경룡 DGB금융지주 회장직무대행, 박명흠 대구은행 은행장직무대행 2명으로 후보군을 압축했다.

임추위는 오는 18일 심층면접을 통해 2명의 후보 중 1명을 최종 차기 은행장 후보로 내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이달 말 임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DGB대구은행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김경룡 후보자는 대구상고와 영남대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석사, 영남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경산영업부장, 경북본부장, DGB경제연구소장을 거쳐 2017년부터 부사장으로 전략경영본부 및 DGB경제연구소를 이끌어왔다.

박명흠 후보자는 오산고와 영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대구은행 홍보부장, 경산공단영업부장, 부울경본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을 거쳐 2017년부터 부행장으로 마케팅본부 및 서울본부를 관장해왔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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