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실시설계 심의 의결

포항시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경북도는 최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포항시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울릉군 통합상수도 시설공사(2단계)’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포항시 철강공단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포항시 철강공단과 송도·해도동의 오수관로 미설치 지역에 오수관로를 신설해 생활하수를 포항공공하수처리시설로 직접 연계 처리, 방류 하천인 형산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360억원을 들여 오수관로 26.16km, 각 가정의 배수설비 1천535가구를 정비하는 것으로 ‘공사 중 환경피해 저감 대책과 하수관로 추진공법, 굴착복구 등 시공계획 수립’ 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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