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9개 기업 참여

오는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이 참여하는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지역 협력사 등 49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난 4월 2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광주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대구에서는 평화발레오와 세원그룹, 평화오일씰공업 등 49개의 협력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채용박람회는 현대 및 기아자동차가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협력사들이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된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되어 있다.

또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된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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