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소방서 자위소방 경진대회에 입상한 영해예주재가복지센터(오른쪽)·한울돌봄서비스 시상 장면. /영덕소방서 제공
[영덕] 영덕소방서는 지난 11일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 입상자 시상식을 가졌다.

영덕소방서는 이날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해예주재가복지센터와 우수기관으로 뽑힌 한울돌봄서비스에 시상하고 격려했다.

영덕소방서는 현재 직장 자위소방대가 편성·운영되고 있으나 평상시 교육·훈련 및 관계자의 관심부족으로 재난대응능력이 미흡해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를 통해 선재적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소방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경진대회는 영해예주재가복지센터 외 4개소 피난약자시설에서 실시되며 화재가 발생됐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 직원들이 환자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초기 진화작업을 하는 경진대회이다.

영덕소방서 박윤환서장은“화재 초기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자위소방대 활동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관내 대상물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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