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140명 영화관람

[경주] 경북관광공사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 11일 지역소외계층에 문화 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팝콘데이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마블영화인 ‘어벤져스’를 지역 아동센터 늘푸른센터 등 5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즐겁게 관람하는 문화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매 분기 팝콘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 영화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지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해피투어’등 다양하게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과 농촌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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