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박물관 프로’ 운영
상영初 등 이어17일 청리初 참여

[상주] 상주박물관(관장 전옥연)이 5월 초부터 ‘학교에서 만나는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박물관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활동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상영초등학교, 10~11일에는 상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17일에는 청리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주제는 ‘책 속에 쏙 빠진 임진왜란 영웅들’로 상주 지역에서 임진왜란 때 활약했던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고, 이어 이 내용을 담은 팝업북 제작 활동을 통해 더욱 깊이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상주 지역에 있었던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에 대해 배우고, 자기 고장을 다시금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탐험대와 가족체험교실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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