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차 32면 규모

대구 서구는 10일 반고개 무침회 골목 공영주차장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은 주택의 주차난 해소와 반고개 무침회 골목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도모해 골목상권의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김상훈 국회의원, 이재화 시의원, 김종록 서구의회 부의장, 구의원을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영주차장은 1천354㎡의 부지에 주차면 32면으로 구성됐으며, 요금 정산 시 무인정산 시스템을 갖춰져 24시간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기존과 같으며,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정산할 수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만큼 폐쇄회로TV 8대를 설치해 안전 관리 강화했으며, 주차관리부스, 자전거 보관대도 함께 설치했다.

서구는 주차요금정산 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당분간 한시적으로 주차시스템 점검기간을 두고 주차 안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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