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축제’서 홍보부스
오늘부터, 스마트쉼센터

대구스마트쉼센터는 1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2018 제29회 동성로축제’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센터는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예방교육, 상담 및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부스에는 ‘스마트폰, 잠깐 쉬자!’라는 주제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검사 및 OX퀴즈, 스마트폰 사용조절 교육, 우드 스마트폰 거치대 만들기, ICT관련 직업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과의존 전문상담사의 간이상담 및 심리검사도 가능하다.

센터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함에 따라 사회적 부작용으로 스마트폰에 대한 과의존 현상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실시한 ‘2017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고위험군+잠재적위험군)은 18.6%(786만명)로 전년(17.8%) 대비 0.8%p 증가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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