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보행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신호대기 건널목 5곳에 ‘폭염대비 그늘막’을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그늘막은 높이 3.5m, 지름 5m의 파라솔 형태로 이달 20일부터 더위가 해소될 때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파라솔은 강풍 및 태풍 등 기상 이변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접이식 방식으로 운영하고 15명 정도가 동시에 사용 할 수 있는 규모다. 그늘막은 시민 안전과 통행량을 고려해 구성오거리, 영주초등학교 앞, 육거리 등 건널목에 설치하고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예산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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