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74·78㎡ 775가구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세대 내 첨단 ICT 서비스
별동학습관 교육특화 적용

▲ 반도건설이 오는 11일 대구국가산단 A1블록에 공개하는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 조감도.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오는 11일 대구국가산단 A1블록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은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74, 78㎡ 77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 78㎡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유보라만의 업그레이드된 고객맞춤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4Bay 설계(일부가구)로 일조, 조망권이 우수하며 알파룸, 워크인 드레스룸, 다락 등 각 타입에 맞는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특히 일부 최상층 가구에 제공되는 다락공간은 아이들 놀이공간이나 가족을 위한 다용도실 등으로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의 선호도가 매우 높다.

실용적인 수납 강화형 평면으로 현관수납장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고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확장 시에는 최대 약 7.4m의 광폭거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맞춤형 혁신설계, 별동학습관 교육특화가 적용되고, 세대 내 첨단 ICT 서비스가 제공돼 대구국가산단 첫 인공지능 아파트로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아파트 12개 단지 총 1만1천여가구의 신도시급 규모로 신주거벨트가 조성될 계획이며 단지 옆으로 체육시설, 놀이공간 등을 갖춘 약 12만6천㎡ 근린공원벨트가 조성돼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생활의 만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인근 대니산은 등산로와 패러글라이딩, 산악자전거 등을, 낙동강 레포츠밸리는 수상스키, 윈드서핑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텐트촌까지 갖춰져 있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3.0’에는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함께 만든 AI스피커가 가구 내에 비치됨에 따라 음성으로 다양한 ICT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첨단산업단지이라는 입지에 걸맞은 국가산단 첫 인공지능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은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선보이는 ‘U+우리집 AI’ 서비스가 도입되면 입주자는 기존의 가스·전등·가전기기 제어, 외부방문자 확인 등 기본적인 IoT 기능을 뛰어넘어 지식검색이나 IPTV, 외국어서비스, 쇼핑·주문 등이 가능하다.

또 ‘U+우리집 AI’는 ‘말로 찾는 네이버검색’이 가능하며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로 다 되는 쇼핑’,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우리아이 24시간 원어민 선생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 최재명 분양소장은 “신주거벨트 조성, 첨단기업의 입주가 가속하면서 대구국가산단의 비전에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3차는 대구국가산단에서 만나는 마지막 유보라 프리미엄인 만큼 교육, 첨단생활, 평면설계를 주도하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로, 반도유보라2차 견본주택과 같은 자리에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0년 11월이다. 분양문의 1800-1122.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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