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2018 안동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7일 안동 시민운동장에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한다.

이번 대회는 풀(Full), 하프(Half), 10㎞, 5㎞ 건강달리기 등 4개 종목으로 나눠 열린다. 참가비는 5㎞ 종목은 1만원, 10㎞ 이상은 3만원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안동시체육회나 안동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admarathon.kr)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13회를 맞은 안동마라톤대회는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코스를 자랑해 전국의 마라톤동호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대회 당일 코스 주변에는 동력패러글라이딩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풍물패 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음·시식행사, 특산품 코너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해마다 성황을 이루고 있는 안동마라톤대회는 안동을 청정스포츠 도시라는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아름다운 강변 코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어 시민과 전국 마라톤동호인들에겐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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