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경북도립대학교 등 전국 8개 국·공립 전문대학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안정적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최근 서울ㅂ 롯데호텔에서 보건복지부와 ‘보호대상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북도립대학교, 강원도립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교, 경남도립남해대학교, 전남도립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와 한국복지대학교가 참여했다.

협약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이 대학생활 중 겪을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안정된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학자금 대출 등으로 이들을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 보호 아동이 국·공립 전문대학에 진학할 경우 올해부터 근로·가계 장학금 지원, 기숙사 우선 배정, 졸업 후 취업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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