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의 ‘2018년도 1분기 일자리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구 동구는 재정인센티브 3천500만원과 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2018년도 1분기 일자리사업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는 민생경제의 조기회복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다. 대구 동구는 일자리사업 예산액 153억원의 92%인 141억원을 1분기에 집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하기도 했다.

임영숙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무엇보다 우선하는 일자리사업 분야 집행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동구청은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상반기 신속집행 노력을 6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이어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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