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3일 울릉도 개척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면 태하리 울릉 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경주시, 영덕군 등 경북도 내 19개 시·군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북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체육회·울릉군그라운드골프협회 주관, 경북도, 경상북도체육회, 울릉군이 후원했다.
경기는 스트로크 매치 방식으로 2라운드 16홀 경기로 진행됐다.
그라운드골프의 단체전은 각 시·군별 혼성팀 8명의 합계 타수로 순위를 정하고, 개인전은 표준코스 16홀로 진행, 합계 타수가 최저인 사람이 우승자가 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